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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교장관 “우크라이나서 지뢰 제거, 무기 생산 참여 가능”···불씨 안 꺼진 파병론

행복한
2024.02.29 07:2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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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럽 지도자들의 발언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 파병론’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교장관은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상군 파병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서 지뢰 제거나 무기 생산, 사이버 작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주르네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이런 조치 가운데 일부는 전투 영역을 넘지 않는 선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직접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며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게 대통령의 여전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투병 파병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여전히 문을 열어둔 것이다.
세주르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고려해야 하고 매우 구체적인 필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자국 TV 연설에서 나토와 유럽연합(EU) 일부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파병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인스타 팔로우 구매 지원을 위해 유럽이 군대를 직접 파병하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파병설을 증폭시켰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전투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며 파병 가능성을 일축했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체코 등도 파병 가능성을 부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파병시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 충돌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장기화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파병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공감대가 확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르비다스 아누사우스카스 리투아니아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군의) 훈련 임무, 훈련 측면의 요소를 논의하고 있다. 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훈련 교관에 한정되느냐’는 질문에 국가 간 논의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 동맹이 파병 계획을 몇 주간 검토했고 미국도 이 아이디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부대를 파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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