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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명동 버스 대란’ 정류소 증설·조정으로 혼잡도 낮춘다

행복한
2024.02.25 23:14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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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지난달 명동 일대에서 불거진 ‘광역버스 대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버스 정류소를 새로 만들고 노선별 정차 위치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혼잡을 빚었던 명동입구 정류소 인근에 광교 정류소·명동입구B 정류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광교 정류소에는 M5107·M5115, M5121·8800(이상 수원), 5007(용인) 등 5개 노선이 정차한다. 4108, M4108 2개 노선은 신설되는 명동입구B 정류소로 정차 위치가 바뀐다. 9401 버스는 명동입구 정류소 인근 롯데 영프라자 정류소에서 정차한다.
명동입구에선 운행 경로 변경도 이뤄진다. 5개 노선은 인근 지역에서 회차하고, 2개 노선은 명동입구 정류소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연구원의 사전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명동입구 정류소에서 버스 대기행렬은 평균 312m에서 93m로 감소하고, 일반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7.9km에서 21.7km로 개선돼 혼잡이 줄었다.
이에 서울시는 명동 외에 광역버스로 인한 혼잡도가 심한 주요 도심 정류소도 함께 조정하기로 했다.
옛 백병원 인근의 남대문세무서 정류소는 경기도와 협의해 10개 노선을 분산한다. 남대문세무서 정류소 인근 가로변에 명동성당 정류소(가칭)를 만들어 중앙버스정류소에 버스가 집중되는 현상을 막는 것이다.
서울시는 명동성당 가로변 정류소로 일부 광역버스 승하차를 분산하는 시뮬레이션 결과, 삼일대로 통행 시간이 약 5% 단축된 만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경기도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해당 정류소를 만들 계획이다.
또 강남역·신논현역·사당역도 경기도와 협의해 올 상반기 중 정류소와 버스 노선을 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중앙버스 정류소에 노선이 집중된 강남역은 인근 지역에 3개 가로변 정류소를 만들어 버스 노선을 분산한다. 기존 가로변 정류소인 강남역서초현대타워앞·강남역 도시에빛·강남역티월드 정류소로 1560(용인) 등 8개 노선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논현역도 5개 노선이 가로변 정류소로 이전한다.
정차 위치가 가로변으로 바뀐 광역버스와 일반 차량 뒤엉킬 우려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역 인근에서는 가로변 정류소에서 다시 중앙버스 정류소로 합류하지 않고 그대로 빠지기로 해 혼잡은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대문세무서 앞은 오히려 가로변 정류소로 분산하게 되면 버스와 일반 차량이 엇갈리는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시는 주요 혼잡 정류소에 계도 요원을 배치해 혼란을 방지할 인스타 팔로워 구매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광역버스 ‘입석 부활’ 가능성에 대해 서울시는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법 개정 사안인 데다 1시간 넘게 서서 버스를 타는 게 안전한지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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